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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어제 나 술 먹구 죽을려구했어..

yaha··조회 65
형 나 어제 술먹고 죽을려구 했는데 안돼더라. 가게에 있는 술 다먹었는데... 내 몸이 미쳤는지 죽지도 않구 아프지도 않다.. 젠장... 왜이러지... 있잖아 형.. 내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애를 가져서.. 결혼해야됀데.. 그래서 나랑 이제.. 못만난데... 연락을 계속 하고 싶데.. 근데 내가 힘들면 안한데.. 정말 어의가 없이 뒤통수 맞은 기분이다.. 이일을 어째야하냐? 나 정말 타협할수 없는 일을 당했어... 나도 사람인데... 나도 안나올려다. 엄마가 숨어서 낳은 아이인데.. 때라구 할수도 없구.... 그 아이에겐 정말 아빠가 좋을텐데... 나 솔직히 그 여자 너무좋아하지만. 그 아이 까지 책임지기는 너무 힘들어... 나이도 그렇고 정말 내가 군대만 갔다왔어도 가능했을텐뎅... 먹여 살릴 자신이 없다.... 그래서. 나 솔직히. 겁나서.. 나준거야... 나 정말... 비겁하지...? 이런 말이나 하고 있고 정말 한심하다. 어제가 그 여자 약혼날이였어... 오늘 전화가 왔어.. 나 만나서 행복했었다구... 정말 미안하다구 잘살겠다구... 오늘 오전에 연락해서 나 욕하게 했거든 정말 나쁜 놈으로 보이게... 그랬더니 욕은 못하구... 화를 내더라구 그래서 됐다 싶었어.. 사실은... 날 잃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라구 그런거거던 그러니까 내맘도 편하구 근데... 저녁때 전화가 와서... 행복했었다구 하는거야. 눈물이 나더라구.. 정말 힘들다.. 형 나 술좀 사주라.... 먹구죽을정도만.... 너무 부담될려나? 미안해형...이런말 어디다 쓸데도 없구 털어놓을데도 없어... 솔직히 친구 한테 말하기 쪽 팔려서 말 못하겠어.. 막말로 그냥 나 가지고 논거 밖에 안돼는거잖아. 븅신됀거잖아.... 정말... 이런 비러먹을... 형..... 나 정말 죽고싶다... 능력이 안돼서.. 놔줘야하는 이런거 정말 싫다.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