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 30대 백만장자가 된 청년 사업가 6인의 성공 스토리
고승재··조회 24
이코노믹리뷰 8월 18일자 (1)
고승재 2005.08.22 18:13스크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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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30대 백만장자가 된 청년 사업가 6인의 성공 스토리
[이코노믹리뷰 2005-08-18 10:27]
최근 몇년 새 ‘부자 열풍’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면서 남녀노소 누구 할 것없이 경제적 부(富)를 중시하는 풍조가 사회 전반에 자리잡았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 부를 중시하는 경향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올 초 발표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생들의 62.4%가 사회적 명예보다 부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대학에 부자학 강의가 개설되고, 20대가 주축이 되어 부자가 되는 마인드를 공부하는 커뮤니티도 운영되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자가 되려는 욕망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게 되는 본성 가운데 하나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많이 벌려고 애쓰는 것은 권장할 일이지 비난할 게 못된다. 사람들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 역시 하등 이상한 일이 아니다.
‘백만장자(Millionaire)’는 서구에서 오래 전부터 부자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어 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부자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10억’이 등장했다.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비교적 편안한 노후를 지내는 데 필요한 돈으로 10억원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환율 등을 고려할 때 이 정도 자산이면 백만장자로 자처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나이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이 백만장자의 반열에 오르기를 욕망한다.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면 결코 쉽지 않은 목표다. 평범한 샐러리맨이라면 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아무리 부동산·주식 등 재테크에 능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이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는’ 것 만큼 어려운 과정에 성공하는 이는 극소수다.
그렇다면 과연 방법은 전혀 없는 것일까. 물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놓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바곱창에서부터 기업형 웨딩 브랜드, 맞춤양복사업, 웹디자인 회사에 이르기까지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을 거둔 강형주 씨, 일본 유학 중 알게 된 파티셰(제과·제빵사)에 매료돼 국내 ‘빅3’ 백화점에 입점한 거의 유일한 케익하우스를 운영하는 김원선 씨, 바텐더로 출발해 10여 개 칵테일 전문 바를 위탁경영하면서 라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재우 씨, 1인 기업으로 출발해 국내 최고의 모바일 마케팅 회사를 일군 이은아 씨, 외국계 컨설팅 회사를 박차고 나와 학습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5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키운 고승재 씨, 13세부터 발명가의 길을 걸으며 건강.미용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의 CEO가 된 김진국 씨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회사의 매출은 적게는 30억원대부터 많게는 100억원이 넘는 곳도 있다. 이미 수십억 원대의 재산을 모은 ‘청년 부호’도 있다. 무엇이 이들을 ‘청년 백만장자’로 만들었을까. <이코노믹 리뷰>는 젊은 나이에 자신의 회사나 가게를 차려 앞선 감각과 남다른 열정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큰 성공을 거둔 청년 사업가들의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
성행경 기자(hksung@ermedi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