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윽..
남유선··조회 27
오빠 금욜날 사진기 들고 오셨는데...정말 죄송해요.
제가 그 날 아침까지도 제정신이 아니여서.....T.T
좀 전에 병원 갔다왔는데 이제 저녁부터 밥 먹어도 되구요..
이제 좀 살 것 같아요. 혈압은 저혈압이라 주의해야 된다네요? --;;
어쨌든 공연전에 이래서 정말 짜증이 나더라구요.
마음은 안 그런데... 몸은 안 따라주고....
자작곡도 진작에 해 놓을 걸....이런 생각도 들고.....
애들한텐 미안하구..
이번에 공연 끝나면 아무것도 한 번 안 해 볼까란 생각도 해 보구..
듣던 과목들 다운시킬까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괜히 분수에 안 맞게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에요...
응급실에 누워서 링겔을 맞는데.....정말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욕심이 없어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유학...대학원 생각 말구...
뭐 이런 생각도 들구...정말 마음이 텅 비면서....그냥 이런 저런
들이 들더군요.
몰골이 말이 아니여서 사진 어쩌죠? 그냥 내일 찍을까요?
오빠 연습실 언제 오실거예요? 제가 오늘 밤에 전화 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