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건....
고승재··조회 38
요즘에 어떤 계기로 인해서 프로젝트를 많이 하고 있다.
취직준비도 해야하고 할 공부도 많은데 이러고 있는게 정상인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하여튼..예전에 종로거리를 헤메이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색소폰소리에 멈추어선 적이
있는데, 그곳의 사이트를 만들게 될줄이야...
그러고 보면 사는건 참 재밌는 것 같다.
마지막 학기라 그런가? 딴짓을 많이 해서 그런가?
학교공부를 점점 뒷전으로 미루고 있다.
어제는 서점에서 The Best Resorts 77 이라는 매경에서 나온 사진책을 샀다.
지금은 10년째 미국에 가있는 국민학교 동창이랑 얼마전에 연락이 닿았다.
그 친구가 앙케이트를 보면서... 내가 그때도 초록빛 바다가 펼쳐진 남태평양에 가는게
소원이라고 적어놨다고 하더군.
그 꿈이 정말 이렇게까지 오래된 꿈이라고는 생각을 못해봤다.
어제도 그 그림책을 보면서 잠시 복잡한 일을 접어두고
그곳에 가서 따스한 태양을 받으며 해변가에 늘어져 낮잠을 자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나는 추운게 너무 싫어서... 돈만 많이 번다면 겨울에는 거기에 내려가서
살고 싶다.
다음에 태어나면 그런 곳에 태어나서 야자수 열매를 따먹으며
태평하게 사는 원숭이가 되고 싶다.
댓글 1
- yyaha2002. 4. 9.
잼있는거야. 형... 나중에 같이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