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이야기한 매우 중요한 몇가지 사항들
고승재··조회 78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복한 삶을 위한 성공시스템\"이라는 DVD 동영상을 보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 나에게 정말 좋은 이야기를 해주더라도, 내가 그 이야기를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과거의 경험이나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사실 그 이야기는 나의 것이 되지 않는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면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했을까 후회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에듀플렉스를 3년간 경영하면서 아주 많은 경험을 했고, 그 경험속에서 인생을 배운 것이 나에게 가장 큰 재산이라면 재산일 것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이야기한다. 1시간 40분의 세미나 속의 문장 하나하나가 인생의 진리들을 축약해서 담고 있고, 그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나의 가슴속에 깊숙이 새겨진다.
1. 모든 의사결정은 감정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렇다. 이것은 정말 큰 깨달음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나에게 물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는 의사결정의 몇%가 이성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나는 마음속으로 대답했다. \"60~70%는 이성에 의해 결정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대답은 단호했다.
\"모든 사람의 의사결정은 100% 감정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성은 그 감정을 뒷받침하는데 쓰이는 논거를 만드는데 쓰여질 뿐이죠.\"
나는 그 순간 큰 깨달음을 얻었다. 모든 사람은 감정적이다. 나는 MBTI 에서 F 성향이 거의 없는 사람이지만, 사실 나도 티를 안 내려 노력하는 것일뿐이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싫어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지 않은가. 그리고 기분을 나쁘게 하면 그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무시하고 싶어지지 않은가. 항상 열심히 일하고 헌신적이며 처신을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믿음을 주고 그 사람들이 하자는대로 하지 않았는가. 나와 친한 원장들과 친하지 않은 원장들, 나와 친한 매니저들과 친하지 않은 매니저들, 나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는 이들과 적대감을 가진 사람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 역시 다르지 않았던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중대한 정치적 결정이나 비즈니스 미팅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든 것은 감정의 소통이었다. 그렇다. 사람은 고작 감정의 동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을 깨닫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교훈을 준다. 당신이 사람들에게 마음을 얻으면 모든 것을 얻는다는 것이다.
일은 이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감성으로 하는 것이다.
감성이 너무나 중요한 자리에 감성이 아주 떨어지는 사람을 앉혔다. 그러면 회사가 잘 될까? 잘 될리가 없다.
IT System을 잘 만든다고 조직내 의사소통이 잘 되겠는가? 도움은 주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지점에 내가 내 발로 직접가서 원장님과 몇 시간이고 이야기를 나누고, 매니저들과 맥주 한잔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어야 그제서야 제대로된 소통이 시작된다. 이것이 비즈니스이다. 그래서 비즈니스는 발로 뛰어야만 하는 것이다.
내가 상대방을 마음으로 정말 존중하고 좋아해야 일이 잘 풀리지 않겠는가? 사람들에게 이것을 깨닫게 해야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이것을 이해하는 사람들과 일을 해야되지 않겠는가?
2. 탁월성 본뜨기 - 성공을 따라하라.
사람들은 성공하고 싶어한다. 성공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인줄 아는가? 빌게이츠가 어떻게 해서 세계1위의 부자가 되었는줄 아는가?
빌게이츠는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을 누구보다도 빨리 자신의 것으로 보고 배울줄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성공했다.
이미 우리 주위에는 성공한 사람이 많다. 그 사람들은 우리에게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책도 내주고 강연도 한다.
성공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성공한 사람들에게 보고 배우는 것이다. 그것을 따라하면 우리도 그대로 성공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이야기한다. 공부를 잘하려면 머리가 좋아야하는 것이 아니다. 공부하는 방법과 요령을 익혀라. 공부를 잘했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보고 배우라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맥킨지는 성공한 경영컨설팅회사이다. 나는 맥킨지를 다니는 동안 이 회사가 어째서 세계 제일의 경영컨설팅 회사인가를 보고 배우려 애썼다. 그들이 가진 위대한 지식시스템, 남들에게는 사소해보이지만 엄격한 복장규정, 가장 진화된 피드백과 인사평가 시스템, 자율적인 조직, 메모랜덤부터 차팅까지 전세계적으로 통일된 규격, 일하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그러나 나는 그 중 일부만을 쓰려고 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한 몇가지를 쓰지 않고 적용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매우 큰 실수였다.
예를 들면 이렇다. 피드백을 줄때는, 특히 인사평가를 할때 맥킨지는 항상 이랬다. 처음에는 잘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그 다음에는 개선해야할 점이라 해서 평가를 한다. 나는 이것이 가식적이라 생각했다. 개선해야할 점이라 표현하지 않고 잘못한 점이라 표현하던가, 아니면 잘 못한 것부터 이야기를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이 이렇게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탁월성 본뜨기는 매우 중요하다. 나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CEO들의 전기나 자서전을 읽어왔다. 손정의 회장의 야망과 열정, 그리고 대담함, 이병철 회장의 철저함과 인재중심의 경영... 그중에 나는 몇%나 이해했으며, 몇%나 제대로 실행한 것인가.
2003년 가을부터 에듀플렉스를 준비할때, 우리는 이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취심리\"라는 책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그때 그 책의 가치가 무엇인지 몰랐다. 눈앞에 보물을 놔두고도 먼 길을 돌아서 온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럴수 밖에 없었다. 그때 우리는 경험이 부족했고, 고민할 기회가 없었고, 생각할 능력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에듀플렉스라는 회사에 열정을 가지고 지원한 직원들이 있었고, 그 직원들이 브라이언 트레이시나 NLP, Coaching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나는 그들의 말을 무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댓글 1
- hhezole2007. 8. 5.
공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