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의 모든 것(McKinsey\'s Marvin Bower)
고승재··조회 46
McKinsey&Company 라는 회사는 맥킨지가 만든 것이라 생각하지만, 우리가 부르는 맥킨지를 실제 만든 사람은 마빈 바우어이다.
내가 맥킨지를 다니고 있을때, 마빈 바우어가 돌아가셨는데, 사실 다니고 있을때는 나는 그에 대해 잘 몰랐었다.
100세까지 살았고, 회사의 가장 큰 어른이었으므로, 모두들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것, 그를 칭송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거니 하고 말았던 것이다. Oak Valley에 Retreat을 갔을때 추모식이 기억난다.
세계적으로 가장 잘나가는 경영컨설팅회사인 맥킨지도 처음부터 그렇게 완성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마빈 바우어의 고집스러움과 컨설팅이라는 새로운 업에 대한 무한한 열정에 의해 힘든 과정들을 거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깊은 감동이었다.
맥킨지를 만들고 10년이 되어도 그는 컨설턴트들의 다음달 월급을 걱정했다. 하지만, 결국 그는 경영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리고 그가 꿈꾼 것을 이루어내었다. 정말 멋지지 않은가? 전세계 모든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똑같은 생각을 하고, 똑같은 Output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하지 않은가?
나는 에듀플렉스를 교육이라는 분야에 있어 맥킨지와 같은 회사로 만들려고 한다. 학습 매니지먼트라는 교육의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고, 기존의 교육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전문가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매니저들을 양성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그렇다. 에듀플렉스를 만들때 나의 꿈은 바로 이것이었다.
단지 돈을 버는 것만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면 마빈 바우어는 매우 훌륭한 롤모델임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