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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형으로써 동생을 아는 사람으로써

고승재··조회 49
종범아 올려준 글 잘 봤다. 이번주에 회사면접이 많아서 서점에서 아직 확인을 못해봤구나. 미안하구...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너는 프로그래밍의 귀재이지. 나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 물론 지금까지 따낸 계약들이 인맥을 통한 것이라는 것은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면서 해왔던 일이었기 때문에 제대로된 영업은 아직 해보지 못했다고 할 수도 있지. 웹 에이젼시를 한다고 해서 누구나 프로그래밍에 귀재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고객을 확보하고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인지에 대해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르겠지. 내가 추구하는건 General Management 를 배우는 것이고 사실 웹에이젼시는 내가 거쳐가는 하나의 단계일지도 모른다. 친구들 중에는 내 의견에 반대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나는 내가 콩고에 가서 소똥을 팔아도 잘 팔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웹에이젼시는 몇년안에 없앨수도 있고, 언제든지 나는 다른 업종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언제 어디서든 내가 같은 시간동안 같은 노력을 투자해서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항상 찾고 있어. 물론 니 말대로,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디자이너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프로그래머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이 어떻게 돌아가고 설계는 어떻게 하는지 정도는 당연히 알아야겠지. 나도 2년전에 투자를 받으러 돌아다닐때는 나이드신 사장님들이 큰 그릇이 되려면 더 배워라, 더 넓은 것을 보라고 이야기하실때 한쪽 귀로 흘려들었었다. 나는 프로그래머들 역시, 영업이나 홍보에 대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코딩하고 만들고 있는 프로그램이 사람들이 좋아할 프로그램인지 많이 팔릴 것인지 그런 감각을 익혀야 하고, 다른 파트 사람들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법도 익혀야 한다. 그것이 형으로써 동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 항상 형한테 신경써줘서 고마워하는거 알지? ^^ 내 담주초에 책있나 보고 연락할께~! P.S. Cymap 레벨은 아직 조정을 안했다. 프로젝트 참여하고 있는 에이젼트가       레벨 7인데 게시판마다 보안이 뚫려 있어서 password 문제때문에 조정을          못했어. 조만간 에이젼트 교육 게시판과 자료실을 만들 예정이고 레벨도       조정할거다. 물론 종범이는 우선적으로 조정해야지~! >안농... 오늘은 형한테 부탁한가지를 하지. >형이 요즘 프로잭트를 많이 맞아서 하는거 같은데. >지금형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 들은. 거의 아는 사람들을 통해서 얻어 낸것이라고 생각해 >그부분에선 형의 인간성이 한몫한거겠지. >근데 그렇게 하다가는 나중가며 형 혼자 설 수 있는 부분이 사라져 버려. >내가 이런말 하는게 우수울지는 모르지만. >나도 아는 사람들을 통해서 돈도 벌어 봤구. 일도 해봤구. 이것저것 해봤지만. >더 중요한것은 내 능력이라고 생각을해. >내 능력이 있기에 사람들이 모이는거구. 그 사람들이 나의 든든한 빽이 돼는것이구. >그럼 형의 영향이 늘어나서. 처음에 형을 보는 사람이라도 형의 능력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그런때가 올꺼야. >그러게 위해서는 지금 형이 바쁘고 그런지는 알지만. >형이 지금 하고자하는 것들 을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쪽이라면.. >만약 정말 컴퓨터 쪽이라면. 공부를 더 많이 해야할꺼야. >나도 부족한 점이 많아서. 공부를 계속 하고 있어... >열받아서 잠시.. unix soliris8을 부시는 걸 연구 하고 있지만. >그것만 하면 다시. api랑 dirextX 를 공부할꺼야. 아참 그전에 하드웨어 제어에 대해 >더 공부를 하겠지만. 형도 공부를 많이해야돼.. .형은 웹프로그래밍 밖에 하지 않고 >있잖아. 그런데 차라리. 다른 저급언어를 공부해. c라든가 c++이라든가. >아니면 java라든가. 그러면. 웹프로그래밍은 저절로돼는거니까. >에구 이게 무슨 잔소리일까... 암튼 형이 좀더 발전했으면 좋겠어. >강남 고선생에서 벚어나서. 형이 원하는 형의 회사를 차려서 나도 데리고 가야지. >안그래? >그럼 내가 형 시다바리해줄께... >옆에서 물떠다주고 운전도해주고. 컴퓨터 없는 세상을 내게 만들어줘. ㅎㅎㅎ >그럼 나중에 또 연락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