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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손정의, 변신하는 소프트뱅크

고승재··조회 2
다시 뛰는 손정의, 변신하는 소프트뱅크 [속보, 경제, 증권] 2003년 08월 07일 (목) 13:54 [edaily 강종구기자] 한 때 세계 2위 부호에 까지 올랐던 손정의소프트뱅크 회장이 오는 11일이면 50살이 된다. 야후, E*트레이드 등인터넷 기업 투자에서 잇따라 성공하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인터넷 제국건설의 꿈을 접은 지 오래다. 2000년 2월 최고가를 기록했던 소프트뱅크주가는 이후 거품붕괴의 회오리에 휘말리며 94% 폭락했다. 손정의 회장과 소프트뱅크는 그러나 최근 화려하게 부활하며 새로운 꿈을꾸고 있다.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기업이 되는 것이그의 목표다. 손 회장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야후BB\"는 일본 최대전화회사인 NTT와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야후BB의 성공으로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올해이미 100% 이상 상승했고 7월에만 10% 올랐다. 투자자들은\"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소프트뱅크를 적자기업에서 흑자기업으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눈치다. 성공을 목전에 둔 변신지난 2년여 동안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를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공급업체로바꾸어 놓았다. 이를 위해 손 회장은 자신이 갖고 있던 야후재팬, 야후는물론, 미국에 본사를 둔 중국 통신업체 UT스타콤 등의 지분을 매각했다. 지난달 25일 소프트뱅크는 인터넷 게임공급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목적으로 \"BB게임즈\"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내년 3월 말까지 100개이상의 게임을 웹사이트에 등록시키는 것이 손 회장의 목표다. 손 회장은지난달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온라인게임은 브로드밴드 사용자들을끌어들이는 가장 효과적인 컨텐츠\"라고 말한 바 있다. 소프트뱅크가 인터넷전화서비스(BB폰)과 텔레비젼서비스(BB케이블TV)와함께 온라인 게임시장에 뛰어들면서 소프트뱅크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입자도 크게 늘었다. 6월말 현재 야후BB의 사용자수는 282만명에 달해업계 선두인 NTT의 두 지역부문 NTT웨스트와 NTT이스트를 합한 300만명에육박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지난 회계연도에 야후BB를 통해 올린 매출은전체 매출의 8.2%를 차지한다. 소프트뱅크의 변신은 쉽지 않았다. 인터넷사업 확장을 위해 그동안거느리고 있던 자회사들을 매각해야 했고 자산도 처분해야 했다. 지난 2년동안 지분 매각으로 1682억엔의 자금을 마련했다. 또 지난달에는브로드밴드 부문의 미래 매출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190억엔을조달했다. 이달에는 아오조라은행의 지분 49%를 미국 투자회사인서버러스에 넘기고 1010억엔을 받을 예정이다. 불안요인은 남아 있다소프트뱅크의 부채는 지난 3월말 현재를 기준으로 총 3407억엔에 달한다.야후BB의 시장조성을 위한 마케팅비용 등으로 소프트뱅크 그룹은 지난회계연도에 1000억엔의 순손실을 기록, 2년 연속 적자를 감수했다. 이미 발행한 회사채 중 앞으로 6년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는1600억엔에 달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만으로는소프트뱅크가 부채를 전부 상환하기 어려울 것이며 이로 인해 브로드밴드서비스에 대한 투자도 지금까지처럼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 아시히생명의 펀드매니저 사쿠마는 소프트뱅크는 적자기업\"이라며\"야후BB의 성공만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국내 자회사 부도 후 첫 방한 [속보, IT, 산업/기업, 인물] 2003년 07월 02일 (수) 17:17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45) 회장이 이 회사의 국내 자회사 부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IT(정보기술)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손 회장은 2일 `한국 온라인게임 일본 진출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문화콘텐츠 교류사업 설명회\'에 참석, 일본의 초고속인터넷과 온라인게임 시장 상황에 대해 강연했다. 재일교포 3세인 손 회장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매년 한국을 방문했으나 이 회사의 한국 자회사인 소프트뱅크케이씨콥(SBCK)이 수백억원대 부도를 낸 지난해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하지 않았다. 손 회장은 BB 서브, 테크노블러드, 테크노그루브,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 아시안 그루브 등 소프트뱅크 관계사와 제휴사들의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업체들의 온라인게임을 일본 시장에 소개하는 것도 이 사업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다. 손 회장이 경영하는 일본 소프트뱅크는 우리나라에 소프트뱅크 코리아(SBK)와 SBCK등 자회사를 세워 투자사업, 소프트웨어 유통사업 등을 벌이는 한편 2000년 12월에는 두루넷에 1억달러를 직접 투자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지분을 정리했다. SBCK는 지난해 10월 주요 거래처였던 RF로직이 고의부도를 낸 뒤 수백억원대의 어음이 몰리자 피사취부도를 내고 화의를 신청했으며 올해 상반기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300억원대의 지원을 받아 경영정상화를 시도하고 있다. 피사취부도는 사기나 계약불이행 등의 이유로 자신이 발행한 어음의 지급을 거절하기 위해 사고신고 담보금을 은행에 예치한 상태에서 내는 부도다. 손정의 사장, “온라인 게임으로 재기할 거야” [속보, 경제] 2003년 07월 02일 (수) 20:12 한때 세계 인터넷 산업계를 호령했던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孫正義) 사장이 초고속인터넷사업과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앞세워 재기에 나섰다. 2일 한국을 방문한 손 사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에서 가장 앞선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일본·중국 등 해외에 수출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비롯해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 게임업체 CEO 등을 차례로 만나 게임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손 사장은 지난해 월드컵 때 서울을 찾는 등 그동안 몇 차례 한국을 찾았으나 언론과 정식 인터뷰를 갖기는 2년 만이다. 그는 2000년 초부터 닷컴 열풍이 가라앉으면서 한때 일본에서 가장 비쌌던 소프트뱅크 주가가 폭락하는 등 개인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손 사장 재기의 계기를 마련한 것은 지난 2000년부터 일본에서 시작한 ‘야후!BB’란 이름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한국 KT의 메가패스와 비슷한 야후!BB는 일본에서 NTT를 제치고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속 성장 중이다. 또 손 사장은 자신의 동생(손태장)이 차린 온라인게임배포회사(테크노블러드)를 통해 라그나로크 등 한국 온라인게임을 일본 시장에 소개하여 뜻밖의 큰 성공을 거두면서 기력을 회복했다. 라그나로크는 일본에서 확고한 온라인게임 1위로, 일본 청소년 사이에 ‘한류(韓流)’ 열풍의 진원지 역할을 하고 있다. 손 사장은 “한국의 음악·소설 등 문화상품이 세계적인 상품이 된 사례는 거의 없다”면서 “일본 청소년들이 한국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한국어를 배울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손 사장이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 계열사들은 일본에서 온라인게임 포털사이트를 개설하고, 한국의 유망한 게임업체들이 일본과 중국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손 사장은 향후 세계 IT(정보통신) 경기에 대해 “닷컴 버블에서 살아남은 업체들이 제2의 성장을 위해 숨을 고르고 있다”면서 “초고속인터넷 관련 시장은 인터넷 초기보다 10배 더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정의 사장, \"한국 IT산업에 3000억투자\" [속보, IT] 2003년 07월 03일 (목) 02:57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은 2일 \"앞으로 2∼3년간 한국 IT산업에 2000억∼3000억원 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특히 온라인게임처럼 경쟁력 있는 브로드밴드 기반의 콘텐츠 사업자가 일본에 진출하는 데 적극 투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주최로 2일 열린 `한�걋� 문화콘텐츠 교류설명회\'의 초청강연을 위해 이날 입국한 손 사장은 강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 게임시장은 브로드밴드 보급 확산에 따라 PC 및 비디오게임에서 온라인게임으로 중심 이동을 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30여개 온라인게임 가운데 20여개는 모두 `메이드 인 코리아\'일 정도로 한국의 온라인게임은 인기폭발\"이라고 말했다. ^ 그는 또 \"최근 일본의 젊은 세대에 거세게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의 중심에 한국 온라인게임이 있다\"며 \"일본 1000년의 역사를 돌이켜 보건데, 이같은 현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2년전부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넥슨의 라그나로크 등을 일본에서 서비스해 동시접속자 수에서 라그나로크 1위, 리니지 2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으며, 조만간 다른 국산 온라인게임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손 사장은 2일 오전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나 한�걋� 양국의 브로드밴드 인프라 및 온라인게임 산업 현황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고, 오후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해 1시간 가량 한�걋� IT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