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말로 진정한 폭우의 피해자
고승재··조회 17
지금은 학교 도서관안에 있는 전산실
일요일 아침부터 우리집에 전기가 안 들어온다.
용석이네 집도 그럴 것이다.
전기가 하루 이상 안 들어오면 여러가지 불편한 일이 많이 생긴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수도물도 같이 안 나오고
냉장고에 냉기가 빠지면 음식물을 다 버려야 한다.
게다가 내 방에 있는 시계는 전기를 꼽아야 가는 시계인데
그 시계도 못 쓰고
핸드폰 충전도 못하고
인터넷도 못한다.
선풍기도 못 틀고 에어콘도 못 튼다.
전기가 없으면 현대인은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오늘은 전기가 들어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