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엇! 지예도 있다?!
고승재··조회 32
괌에 갔다온지 진짜 오래되었을텐데 이제서야 답글을 올리니 정말 미안하네.
아직까지 양복입은 모습도 한번도 못 보여주고 말이쥐...
나도 내가 뭐하고 사는지 몰라.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내 인생의 방향을 고를 수 있는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졌다는 것, 즉 내 인생을 이제부터 내가 정말 책임져야 한다는 것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는지도 모르겠어.
직장인.. 그만두겠습니다. 한마디면 나오면 그만이잖아.
내가 설정한 방향타를 따라서 내가 가고 있는걸까? 또 돌아서 가고 있는건 아닐까?
지금 이렇게 생활하는게 바람직한걸까? 일과 개인적인 삶 사이에서의 선택..
모르겠다. 우선 냉장고부터 먹자!!!!!!!
글 남겨줘서 고맙다.
>정말 오랜만에 바트군의 홈에 글을 올리는군. 글은 잘 안 올리지만 나 가끔씩 들른다네.
>얼마전 통화한 자네 목소리 많이 지쳐보여서 안타깝더군. 그래도 노력하는자에겐 언젠가 꼭 보답이 올테니(tv에서 하는 \'이것이 인생이다\' 보면 정말 진리다.) 쫌만 더참고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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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은 잘 다녀왔구..아무것도 안하고 할거 없으니까 되게 좋더라.ㅋㅋ 그렇다고 매일 그러면 심심할것같기도 하고 인간은 참으로 오묘한 동물이야.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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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가도 끝나고 날도 추워지고 신나는 일도 없고...그래도 웃어야 복이 온대. 냉장고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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